동해해경청, 올해 누적 적발 12건…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도 (동해=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항공 순찰을 통해 구명조끼 미착용, 승선원 변동 미신고 등 해양 안전 위반행위를 잇달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동해해경청 양양항공대는 지난 23일 오후 3시 15분께 주문진항 연안 2㎞ 해상에서 어선 A호 승선원 중 1명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채 갑판에서 그물 작업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비슷한 시각 강릉 금진항 인근 해상에서는 승선 인원을 2명으로 신고하고 실제로는 1명만 태운 채 조업하던 B호가 단속에 걸렸다. 지난 8일에도 항공 순찰 중 고성군 가진항 남동쪽 연안 1㎞ 해상에서 C호 선원 2명의 구명조끼 미착용 사실을 확인했다. 동해해경청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항공 순찰로 해양 안전 위반행위 12건을 적발했다. 이종욱 동해해경청장 직무대리는 "정확한 승선원 신고와 구명조끼 착용은 해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이라며 "각종 위반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10-25 12:23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전통 혼례의 멋과 농촌 마을의 넉넉한 인심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전통혼례문화축제가 오는 31일 강원 홍천군 화촌면 장평1리 청사초롱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전통 혼례문화를 계승하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다. 두 쌍의 부부가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전통 혼례를 올린다. 주민과 방문객들은 전통 혼례의 멋과 의미를 함께 나누며 두 부부의 앞날을 축복한다. 혼례와 함께 떡 봉송과 떡메치기, 전통 혼례복 체험, 단심줄놀이 등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이정근 청사초롱마을 이장은 25일 "전통문화의 가치를 나누고 바쁜 가을걷이 속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10-25 11:43
53개 기관·단체 72차례 활동…가시박 6만여 싹 제거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식물 제거 활동에 올해 시민 2천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는 춘천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한 '외래식물 싹뽑기' 사업에 지난 15일 기준 53개 기관·단체와 시민 2천872명이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참여 인원 2천626명보다 246명 증가한 것으로, 참여 기관·단체도 40개에서 53개로 늘었다. 올해 시민들은 모두 72차례에 걸쳐 만천천과 율문천, 후하천 등 주요 하천변과 하중도수변생태공원, 고구마섬 등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집중 제거 기간을 운영해 가시박 확산 방지에 힘썼다. 시민이 직접 가시박을 제거하고 인증하는 비대면 캠페인에는 426명이 참여해 모두 6만550싹을 뽑았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가시박 보물찾기'와 6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제거 행사도 열렸다. 올해 시민들이 관리한 면적은 약 17만2천171㎡에 달하며, 자원봉사 활동 시간은 모두 5천939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를 최저임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6천129만원의 사회적 가치에 해당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춘천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지역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고 올해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도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동휘 환경정책과장은 "민관이 함께 지역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에는 더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10-25 11:20
'지방우대지수 2권역' 분류에도 반발…27일 국회에서 규탄 집회 "각종 재정 지원사업서 불이익 불가피…접경지역 특수성 미반영" (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인구감소지역 재지정이 무산된 것은 물론 지방우대지수 평가에서도 불이익을 받은 강원 인제군의 성난 민심이 국회로 향한다. 25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방우대지수 및 인구활력플러스(+) 지역 지정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인제잔디구장에서 6개 읍면 사회단체 회원과 주민 등 1천여명 규모로 1차 궐기대회를 연다. 이 가운데 600여명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2차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재지정과 지방우대지수 분류 결과가 인제군의 실제 인구감소와 지역 낙후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제군을 인구감소지역에 포함하지 않고 인구활력플러스 지역으로 분류했다. 이어 20일 발표한 지방우대지수에서는 인제군을 춘천·원주·강릉·속초와 함께 2권역으로 분류했다. 인제군은 인구 약 3만명에 불과한 접경지역으로, 그간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각종 환경규제 등으로 지역개발에 제약받았다. 실제 주민등록인구는 2021년 말 3만2천165명에서 2026년 9월 3만636명으로 1천529명 줄었다. 지역낙후도 역시 전국 167개 시군 중 151위에 머물고 있다. 인제는 지방우대지수 평가에서 2권역으로 분류된 도내 유일한 군(郡) 지역이다. 인제군은 인구 규모와 지역발전 수준에서 차이가 큰 도시들과 같은 권역으로 묶인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지방우대지수 산정에 활용된 서울과의 직선거리 역시 실제 이동시간과 교통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는 만큼 접경·산간 지역의 특수성과 의료·교육 등 생활 서비스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제
10-25 11:17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27∼28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6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도내 수출기업과 해외 유력 바이어를 일대일로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이다. 상담회에는 도내 식품·뷰티·의료기기 등 6개 분야 수출 기업 83개 사와 35개국에서 바이어 97개 사가 참여한다. 기업제품 전시와 해외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도 이어진다. 도는 그간 도내 수출기업과의 계약실적과 신용도 등을 고려해 선별한 바이어를 이번 상담회에 초청했다. 특히 올해는 재외동포청이 보유한 해외 바이어의 참여를 통해 바이어 풀을 확대하고, 도 국외본부의 추천과 도내 기업의 선호를 최대한 반영해 수출계약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문기 강원도 경제국장은 "이번 행사가 도내 수출기업 저변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10-25 10:34
에어돔·스포츠센터·볼링장 등 단계적 조성…사계절 스포츠도시 육성 (태백=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전국 규모 체육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843억원을 들여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태백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실내체육시설과 전문훈련시설, 생활체육시설 등 6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원 도시의 기후 특성을 활용해 사계절 체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선수단의 장기 체류를 유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문곡소도동 고원4구장 일대에는 125억원을 투입해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인 에어돔을 조성하고 있다.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이 가능한 실내시설로,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원체육관 옆에는 175억원을 들인 청정고원 스포츠센터(고원3체육관)가 이달 준공됐다. 다목적 실내경기장을 갖춘 이 시설은 시민 생활체육과 각종 체육대회, 종목별 훈련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고원2체육관 일대에는 90억원 규모의 16레인 볼링경기장이 들어선다. 앞서 3월 착공한 이 시설은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볼링대회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지훈련 선수단의 숙박과 훈련을 지원할 시설도 마련된다. 옛 함태초등학교 부지에는 125억원을 투입해 숙박시설과 훈련시설 등을 갖춘 '태백 휴(休) 전지훈련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서학골 일대에는 178억원 규모의 36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같은 지역에는 약 150억원을 들여 12면 규모의 실내테니스장도 신축할 계획으로, 내년 기본설계를 추진한다. 태백시는 새로 조성하는 경기장과 훈련·숙박시설을 연계해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내 숙박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고, 2030년 강원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
10-25 10:10
태백 매봉산·삼척 봉황산도 선정…강원도, 사업비 35억원 확보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 봉의산 등 도내 3곳에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 '2027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에 춘천 봉의산(3.9㎞), 태백 매봉산(2.3㎞), 삼척 봉황산(2.1㎞) 등 3곳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약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숲길이다. 도는 춘천의 진산(鎭山)인 봉의산에 목재 데크를 활용한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하고 숲속 공연장과 전망대, 휴게쉼터 설치 및 노후 숲길 정비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봉의산은 산책로와 휴게시설 노후화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져 왔다. 도는 우상호 도지사가 춘천시에 제안한 봉의산 명소화 사업을 통해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하고 구도심 활성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규하 도 산림환경국장은 "무장애나눔길은 보행약자를 포함한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시설"이라며 "도내 무장애 산림 인프라를 확충해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10-25 07:50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일요일인 2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동해안에는 5∼10㎜의 비가 내리겠다. 산지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일(26일) 새벽까지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7시 현재 기온은 춘천 11.5도, 원주 14.2도, 강릉 17.2도, 태백 13.7도, 대관령 1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20∼24도, 산지 14∼15도, 동해안 18∼19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운행 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10-25 07:07
광역단체-의회, 광역-기초단체 법정 다툼에 광역의원 뇌물 비리까지 "선정 이유 상세 공개·주민참여예산위 의견 반영 등 투명성 높여야" (전국종합=연합뉴스) 지난 1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전경선(목포5) 의원이 민형배 시장 정무비서관의 '150억원 교부금 위임'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전 의원은 "(시의원 1인당) 돈 1억원을 용돈 주는 거냐. 쌈짓돈이냐"며 "조직개편안 표결을 앞두고 예산 지원으로 찬성을 유도하려 한 것 아니냐"고 민 시장을 추궁했다. 민 시장은 문자 내용은 몰랐고 의원 의견을 듣도록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시에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 배분 원칙을 마련해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지방재정이 악화하면서 특조금 배분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광주 사례를 계기로 특조금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배분 권한 놓고 법정 다툼…광역의원 뇌물 비리도 지방재정법 시행령에 따르면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의 지역개발사업 등 특정한 재정 수요에 쓰도록 하는 교부금이다. 조정교부금 총액의 10%이며, 나머지는 일반조정교부금이다. 경기도 재정공시를 보면 지난해 31개 시군의 1천197개 사업에 4천820억5천800만원의 특조금이 쓰였다. 시군당 평균 156억원가량인데, 가장 많이 배분된 수원시(129개 사업 448억원)와 가장 적은 과천시(12개 사업 57억원)는 8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처럼 지자체별 편차가 큰 만큼 사업 선정과 금액을 둘러싼 시도 집행부와 광역의회,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 다툼도 이어지고 있다. 김진경 당시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10월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직권공포했다. 도지사가 특조금을 상·하반기에 각 1회 이상 배분하고, 하반기 배분은 11월까지 완료하는 내용이다. 경기도는 도지사의 배분 권한과 예산집행권을 침해한다며 곧바로 대법
10-25 07:00
(전남광주=연합뉴스) 민현기 기자 = 성소수자들의 축제인 광주 퀴어문화축제가 24일 전남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 열렸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이날 '퀴엇날 : 어! 흥나는 명절'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찰 추산 500여명과 40여개 단체가 참여한 축제는 오후 1시 개막과 함께 각종 체험·홍보 부스 운영과 무대 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성소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운영됐고, 참가자들은 성소수자의 권리 보장과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무대에서는 공연과 함께 성소수자 인권과 차별 문제를 알리는 발언이 이어졌으며, 여러 종교 관계자들이 성소수자들을 축복하는 축복식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부터 단체별 깃발을 앞세워 전남대병원 앞 교차로를 지나 광주천을 따라 다시 금남로로 돌아오는 약 3㎞ 구간을 행진했다. 약 1시간에 걸친 행진을 마치고 금남로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오후 5시 18분에 맞춰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 이어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참하겠다는 정당·단체 관계자들의 연대발언을 끝으로 축제를 마쳤다. 광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 관계자는 "성소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차별금지법 제정이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축제가 성소수자와 시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독교인 등으로 구성된 광주전남차별금지법제정반대 시민연대도 이날 오후 1시부터 500여명이 모여 퀴어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약 1㎞ 떨어진 금남로 5가 일대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 집회에도 경찰 추산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찬양과 설교 등을 마친 뒤 오후 4시께 금남로 5가 교차로에서 동부소방서 방향으로 약 1㎞를 행진했다. 양측은 같은 시간 행진을 시작했지만, 방향과 구간이 달라 서로 마주치지 않았고 별다른 마찰이나 충돌 없이 행사를 마무
10-24 19:52
추진기 손상으로 항해 불가…동해해경, 경비함정 투입해 예인 (동해=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울릉도 남쪽 해상에서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던 89t급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다. 승선원 9명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3시 18분께 울릉도 남쪽 약 50㎞ 해상에서 어선 A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근해통발 어선인 A호는 지난 22일 오후 강구항을 출항해 조업 해역으로 이동하던 중 추진기가 손상돼 자력 항해가 불가능해졌다. 신고받은 해경은 1천5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고 승선원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안내했다. 해경은 자체 예인선을 구하지 못한 A호를 24일 오전 9시께부터 경비함정으로 직접 예인했다. 이후 후포 인근 해상에서 경비 중이던 300t급 경비함정에 A호를 인계했다. 300t급 경비함정은 A호를 죽변항 동쪽 약 18㎞ 해상까지 예인한 뒤 민간 예인선에 넘길 예정이다. 민간 예인선은 A호를 후포항까지 예인할 계획이다. 한동수 동해해경서장은 "출항 전 주요 장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4 17:06
군·소방·경찰·해경 30여명 참여…첨단기술 직무전환 역량 강화 (강릉=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군·소방·경찰·해양경찰 재직자의 첨단기술 활용과 직무전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드론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가톨릭관동대 앵커사업단은 24일 교내에서 공공분야 재직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재직자 첨단직무 전환을 위한 드론 리스킬링(Reskilling) 교육'을 운영했다. 산업환경 변화와 첨단기술 확산에 대응해 재직자의 미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직무 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드론 전문교육업체 에어블루가 맡아 기초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했다. 참가자들은 드론 운용 기초지식, 산업별 드론 활용 분야 및 장비 특성, 현장 실습을 통한 기초 운용 능력 확보 등 드론 구조와 작동 원리, 기체 점검·수리, 배터리 관리 등 기본 운용 방법을 익혔다. 항공 관련 법규와 비행금지·제한구역, 안전수칙 등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도 교육받았다. 이어 교내 운동장에서 다양한 드론의 기능과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륙·착륙과 기본 조종을 직접 실습했다. 드론은 재난 현장 수색과 시설물 점검, 치안·감시, 국방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재직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첨단산업 분야로의 직무전환을 돕는 심화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규한 앵커사업단장은 "지역 재직자가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교육과 심화 과정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4 14:09
유학생 간 교류의 장 '글로벌 올림픽'…4개 캠퍼스 300여명 참여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강원대학교 KNU글로벌인재네트워크센터는 24일 춘천캠퍼스에서 '2026학년도 강원대 글로벌 올림픽 및 외국인 유학생 총학생회(KISA) 설립 선포식'을 했다. 이번 행사는 춘천·강릉·삼척·원주캠퍼스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적과 캠퍼스를 불문하고 교류하며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했다. 강원대는 KISA 출범을 통해 유학생들의 의견을 대학과 지속해 공유할 수 있는 소통 기반도 마련했다. 학생 자치 조직인 KISA는 캠퍼스별 외국인 유학생 의견 수렴과 대학과의 소통, 유학생 간 교류·친선 활동과 행사 참여 활성화, 대학 생활 정보 공유와 신규 유학생 적응 지원, 안전 수칙과 사건·사고 예방 안내 등 활동을 한다. 행사에는 각 캠퍼스에서 28개국 외국인 유학생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ISA 설립 취지 발표와 학생 대표 발언, 설립 선언, 기념 촬영이 진행됐다. 이후 심폐소생술(AED) 안전교육, 팀별 피구 토너먼트, 전체 참여형 협동게임, K-POP 장기자랑, 시상식 등 다양한 체육·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김익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캠퍼스와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함께 뛰고 즐기는 '글로벌 올림픽'이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총학생회 KISA의 새로운 출발"이라며 "KISA가 대학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는 학생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aetae@yna.co.kr
10-24 13:00
월 최대 4만원 지원…200명 혜택·100명 추가 모집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고물가로 인한 직장인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 외식업계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점심값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춘천시는 이달부터 시행 중인 '2026년 직장인 든든한 점심밥 시범사업'의 지원 인원을 300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지역 13개 중소기업 근로자 200명이 지원받고 있으며, 추가로 100명을 모집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으면 식사비의 20%를 1인당 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에 재직하면서 회사로부터 점심 식대를 지급받는 근로자다. 기존에 식대를 지급하지 않던 기업도 사업 참여와 함께 식대를 지급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에서 결제한 식사비에 적용된다. 구내식당과 편의점, 유흥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공휴일 결제 금액도 인정되지 않는다. 지원금은 기업이 선택한 카드사나 디지털 식권업체를 통해 청구할인, 캐시백, 포인트 지급, 현장 할인 등의 방식으로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확인서와 식대 지급 증빙서류, 근로계약서 등을 갖춰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푸드테크산업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기업을 14∼15곳으로 늘리고 연말까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직장인들의 점심 식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음식점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10-24 11:10
모범군민상 4명·애향대상 1명…드론라이트쇼 등 축하행사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영월군은 제44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자는 모범군민상 4명과 애향대상 1명이다. 지난 8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모범군민상은 사회봉사 부문 이만복, 문화 부문 백중기, 체육 부문 백재호, 농림어업 부문 장세경 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애향대상은 안병헌 씨가 받는다. 시상식은 11월 2일 오후 5시 영월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4회 영월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한다. '다시 뛰는 영월, 함께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행사에는 영월군어린이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성리와 황유찬의 축하공연, 드론라이트쇼 등을 마련한다. 김길수 영월군수는 "군민대상에 선정된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군민의 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10-24 10:56▲ 원규식(전 KBS 원주방송총국 경영지원실 근무·향년 82세)씨 별세, 이경옥씨 남편상, 원희동·원희만·원세나(더팩트 연예부장)씨 부친상, 황미경씨 시부상 = 23일 오후 6시10분, 원주 효담삼산병원 장례식장 VIP 401호실,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장지 원주 선영. ☎ 033-733-4444 (서울=연합뉴스) ※ 부고 요청은 카톡 okjebo, 전화 02-398-3000, 이메일 jebo@yna.co.kr, 팩스 02-398-3111(확인용 유족 연락처 필수)
10-24 10:34
송암스포츠타운서 민속단 850여명 참가…전통놀이·농악 등 재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지역 곳곳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춘천에서 열린다. 춘천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제31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17개 시·군 민속단 850여명이 참가하는 강원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 가는 지역의 전통 생업과 의례, 놀이 등을 발굴하고 재현하는 격년제 민속예술 경연대회다. 올해는 동해의 '삼화 보역새놀이', 영월의 '동강뗏목 당타래 목도놀이', 정선의 '탄광 갱도 동발 세우기', 철원의 '토성농악' 등 지역별 특색을 담은 민속예술을 선보인다. 개최지인 춘천에서는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기우제 문화를 재현한 '백로주 신용연 기우제'가 29일 낮 경연에 나선다. 축제 첫날인 28일 오전에는 청소년예술단 타발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참가 민속단 입장식과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인제의 '뗏목 소리' 시연과 동해, 태백, 화천, 영월 등 8개 시·군의 민속예술 경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삼척과 횡성, 원주, 평창, 양양, 춘천, 속초 등 7개 시·군이 경연을 이어가고 홍천의 '홍천강 상여소리' 시연과 축하공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최우수상 수상 민속단에는 2027년 한국민속예술제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우수상 수상 민속단에는 2028년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행사장에서는 의병문화 체험과 춘천 관광홍보관을 비롯해 커피 시음·체험,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축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비가 내리면 호반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강원 각 지역의 소중한 민속문화가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전통 민속예술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간 문화교류와 화합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k@yna.co.kr
10-24 10:10
갱도에 다시 울리는 굉음…자외선에 드러난 '푸른 보석' 텅스텐 핵심광물 확보전 속 부활…1단계 정광 90% 이상 미국 공급계약 국내 제련시설 투자·광미 처리는 과제…쇠락한 광산촌 재도약 기대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32년간 잠들었던 강원 영월 상동광산이 깨어나고 있다. 멈춰 섰던 갱도에는 다시 기계의 굉음이 울려 퍼진다. 미·중의 전략광물 확보 경쟁 속에 핵심광물 공급망의 거점으로 주목받는 상동광산을 지난 21일 찾았다. 안전모와 장화, 작업복을 갖춰 입고 '알폰스-D 2016' 갱구로 들어섰다. 대한중석 시절의 옛 갱도 외에 2016년 재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알폰스와 몬티 두 갱도를 새로 뚫었다. 두 갱도의 굴진 길이는 총 5.1㎞다. 폭과 높이가 각각 5m인 갱도 천장에는 환기시설과 전력·통신 케이블이 이어졌다. 차를 타고 깊숙이 들어가 폭 3m 안팎의 막장에 닿자 매캐한 화약 냄새가 코끝을 찔렀다. 불과 1시간 전 발파 작업이 있었다는 설명에 긴장감이 느껴졌다. 헤드랜턴을 끄자 막장은 칠흑 같은 어둠에 잠겼다. 발파로 쪼개진 암석에 자외선램프를 비추는 순간 푸르스름한 빛이 영롱하게 반짝였다. 돌덩이 속에 숨어 있던 텅스텐 함유 광물인 회중석이었다. 변승민 알몬티대한중석 부총괄은 "텅스텐 광맥은 덩어리가 아니라 얇은 층을 이룬다"며 "광맥의 방향과 두께를 확인하며 정교하게 발파하고 채굴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하루 평균 4∼5차례 발파하지만 연간 원석 64만t을 처리하려면 하루 10차례가량 발파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본격 채굴 이후 네 곳의 야적장에 쌓인 원석만 16만8천t에 달한다. 캐낸 원석은 야적장을 거쳐 선광공장으로 향한다. 파쇄설비에서 10∼20㎝ 크기로 쪼개진 뒤 컨베이어를 타고 분쇄설비로 옮겨진다. 커다란 원석을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가루로 갈아 광물을 분리하고 탈수·건조하면 산화텅스텐 함량 65%의 정광이 된다. 이렇게 생산된
10-24 08:00
신선미·조규진·최현실·마누치 레티치아 참여…한지 예술 가능성 조명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한지를 회화와 조형, 빛 등 다양한 예술 표현으로 재해석한 전시가 펼쳐진다. 한지문화재단은 12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1에서 '종이여행 4 얽힘: 펼침-한지로부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는 전통 재료인 한지를 동시대 예술가의 시선과 조형 언어로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선미·조규진·최현실·마누치 레티치아(MANNUCCI LETIZIA) 작가가 참여한다. 작가들은 한지의 섬유와 질감, 색, 빛과 투과성 등 재료의 특성을 각자의 방식으로 작품에 담았다. 최현실과 마누치 레티치아 작가는 한지를 활용한 평면·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신선미 작가는 한지를 바탕으로 한 회화를, 조규진 작가는 한지의 투과성을 활용해 빛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는 한지가 작가의 손과 시선을 거쳐 회화와 조형, 빛을 활용한 공간 표현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진희 한지문화재단 이사장은 "서로 다른 네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지가 지닌 다양한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10-24 07:35
원주천·문화의거리·전통시장 잇는 '만두길' 눈길…25일까지 행사 다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2026 원주만두축제'가 개막 첫날부터 시민과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24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전날 원주천과 문화의거리, 중앙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막을 올린 축제에는 다양한 만두와 문화행사를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원주천 만두구역과 문화의거리에 마련된 세계만두구역은 가족과 친구 단위 방문객들로 붐볐다. 일부 업체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떨어져 오후 8시 이전에 주문을 마감하기도 했다. 만두 빚기와 문화예술 체험, 벼룩시장 등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원주천과 문화의거리, 중앙동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만두길'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이끌었다. 전통시장 탐방단과 구매 영수증 보상 행사, 도장 찍기 여행 등도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하는 데 힘을 보탰다. 개막식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원주천에 설치된 낙화봉에서 쏟아진 불꽃이 수면에 비치며 장관을 연출했다. 가수 김연자와 서도밴드,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 공훈 등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만두를 통해 다양한 음식문화를 경험하고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매력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장에서 한 판, 즐거울 만두!'를 주제로 25일까지 열린다. 24일에는 만두 탑 높이 쌓기, 25일에는 만두 빨리 빚기 경연대회를 진행한다. 축제 홍보대사인 정지선 요리사의 현장 요리 시연과 크라잉넛, 하모나이즈, 김성민, 김용빈 등의 공연도 마련한다. limbo@yna.co.kr
10-24 07:25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24일 오전 2시 20분께 강원 횡성군 우천면 법주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141.5㎞ 지점에서 차량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올란도 차량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과 60대 여성이 숨졌다. 또 올란도 동승자인 70대 여성과 10대 남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팰리세이드 운전자인 40대 남성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로 30분 이상 강릉 방향 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SM3 승용차와 올란도 차량의 1차 사고 후 팰리세이드 차량과 2차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imbo@yna.co.kr
10-24 06:41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중·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중·남부의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낮 기온은 내륙 17∼19도, 산지 15∼16도, 동해안 19∼19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춘천 11.5도, 원주 14.2도, 강릉 13.9도, 동해 15.4도, 태백 1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영동과 영서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24 06:07
보육 유공자 54명 표창…우상호 지사 "보육환경 개선 노력"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3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제23회 강원어린이집 한마음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와 춘천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주관한 행사에는 도내 18개 시·군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보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23점과 도의회 의장 표창 3점 등 총 54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장학금과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하는 '보육스타-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 현장에 대한 관심과 보육교직원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상호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 지사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원장과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보육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9일 도교육청, 도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7년부터 어린이집 영유아 급·간식비 지원을 확대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식 지원 격차를 줄이기로 했다. jlee@yna.co.kr
10-23 18:11
사고 당시 어선에 2명 승선…해경, 운항 상태 확인 후 조치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어선 프로펠러에 장애물이 걸려 운항이 불가능해진 사고를 겪은 선장이 당시 구조에 나선 해양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23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3시께 고성군 토성면 봉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2.72t급 어선의 추진기에 장애물이 감겨 운항이 불가능해진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2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은 구조대원을 바다에 투입해 추진기에 감긴 장애물을 제거하고, 어선의 운항 상태를 확인한 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후 해당 어선에 타고 있던 어민은 이날 속초해경 속초파출소를 찾아 직접 쓴 손 편지를 전달했다. 그는 "어장 줄이 스크루에 감겨 꼼짝할 수 없었던 칠흑 같은 두려운 순간이었다"며 "무전으로 상황을 공유하고 작업선 곁에서 함께 대응하며 지켜준 해경 경찰관들에게 뒤늦게나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수십 년간 바다에서 일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어서 당혹스러웠다"며 "무사히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날이 경찰의 날(10월 21일)이었던 점을 언급하며 더욱 뜻깊었다고 전했다. 다만 경찰의 날과 별도로 해양 경찰의 날은 9월 10일로 지정돼 있다. 그는 "위급한 순간 곁을 지켜준 해경 경찰관들은 진정한 친구와 다름없었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사고 구조에 나선 구조대 3팀은 지난 8월 '레스큐 아너(Rescue Honor)'에 선정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레스큐아너는 해양 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국민과 해양경찰의 공로를 인정하고 예우하기 위한 인증제도 다. 신종협 속초해경 구조대장은 "해양 경찰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며 "앞으로도 관할 해역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
10-23 17:57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23일부터 2박 3일간 영월군 하이힐링원에서 제4차 체류형 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와 산림힐링재단이 함께 주최하는 체류형 치유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캠프에는 도박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회복자와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랜드는 참여 대상을 회복자의 가족까지 넓혀 소원해진 가족 관계를 돌아보고 함께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집단 상담과 요가·명상, 산림치유, 음악 치유, 쿠킹클래스, 우드버닝 등 다채로운 자기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 시간을 갖는다. 김경훈 마음채움센터장은 "과몰입 문제는 가족이 함께 힘을 합칠 때 회복자의 변화 동기도 높아지고 회복 효과도 더 커진다"며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27년 정식 치유 전문시설 지정을 거쳐 해당 치유 모델을 전국 민간 영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conanys@yna.co.kr
10-23 17:55